그제 비오는 날
정원의 풍경을 담아 보았다
아무래도 햇빛있는 맑은 날보다
왠지 기가 죽어 보이고 슬퍼보이는 풍경이다
홀딩도어 앞 타원형아치에 올라간 머루덩쿨이
지난해도 머루는 엄청 달렸지만
새들때문인지 남아나지를 않는다.
달려 있는 동안이나마 보는것으로 만족해야겠다
비오는데도 단풍나무아래서
숨바꼭질하고 있는 손녀상이 애처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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