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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일기 앞마당의 텃밭엔 고추와 가지 방울토마토를 심었다 너무도 많이 열려 토마토는 따서 남편 병원갈 때마다 투석실간호사들 간식거리로 보내고 가지는 날마다 따서 썰어 건조기에 말린다 오늘은 당근잎을 따서 말려 가루로 만들셈이다 그런데 당근 몇개가 완전 기형이다 2023. 7. 27.
잔듸를 깍다 계속 비가 오다보니 자라는 것은 잡초와 잔듸 발이 빠질 정도로 자라도 마당 마를날이 없어 참고 참다 오늘, 땀을 비오듯 흘리며 잔듸를 깍고 데크와 가제보에 물청소를 했다 얼음처럼 시원한 포카리스웨트 한캔으로 땀을 식히며 의자에 앉아 멍때리고 있는데 호랑나비가 나리꽃에 앉으며 사진찍어 달랜다 잔듸깍느라 땀 흘리고 몸은 고단하지만 마음은 날라갈 듯 개운하다 2023. 7. 27.
비오는 날의 나의정원 부슬비 내리던 오전의 하늘과 비온뒤 활짝개인 저녁때의 하늘과 정원 2023. 7. 18.
천연살충제 만들기 https://youtu.be/BJT1Muihab4 2023. 7. 4.
민경욱대표의 외침 힘내세요. 농부는 추수를 할 때 모든 농사에 들이는 힘의 90%를 쏟는다고 합니다. 이 날을 기억하시나요? 문재인 치하였고 영하의 날씨에 눈은 퍼부었습니다. 그 괴로운 상황에서도 저는 웃고 있습니다. 이 사진은 어떻습니까? 미국의 교포 칼윤 선생님께서 몰아치는 영하 20도의 칼바람 속에 마포대교 중간에서 4.15 부정선거, 민주주의 사망 깃발을 힘겹게 붙들고 1인 시위를 하고 계십니다. 너무 힘들고, 너무 춥고, 너무 덥고, 너무 서러운 날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어려움을 뚫고 싸운 덕에 지금은 훨씬 상황이 좋아졌습니다. @ 김명수가 물러납니다. 9월에 퇴직합니다. 퇴직에 맞춰 구속할 준비가 진행 중입니다. 민주당의 탄핵 시도에 맞서 미리 퇴직을 하고 싶다는 후배 판사의 요청을 거.. 2023. 6. 25.
매실청을 담고 앵두와 보리수를 수확하다 지난해 이맘때쯤 황매실로 청을 담았던걸 며칠전 모두 걸러서 병에 담고 10kg주문한것 어제 택배가 왔길래 오늘 아침 꼭지 따고 씻어서 소쿠리에 담아 두었다가 저녁에 물기 닦고 병에 담았다 많이 먹기도 하지만 선물하기도 좋아 해마다 담근다 앵두와 보리수는 동생이 효소 담는다기에 모두 갖다 주었다 나무 한그루에서 딴 앵두와 보리수가 양이 꽤 많다 지난해 담그었던 황매실청을 걸러서 병에 담았다 2023. 6. 17.
박새 새끼들이 모두 날라갔다 박새? 가 우체통안에서 8개의 알을 낳고 부화한지 18일만에 새끼들이 자라서 다 날라가 버렸다 그제 저녁 때 관찰차 문을 살짝 열었더니 문이 열린틈을 타서 한마리가 푸드륵 하더니 곧장 큰 나무위로 날라가 버렸다 그래서 남은 새끼들의 독립을 위해서 어제 아침 우체통 문을 아주 조금 열어 두었는데 저녁때 열어보니 한마리도 남지 않고 모두 어디론가 날라가 버렸다 잘자라 주어 기쁘고 모두 독립했으니 또 기쁘다 그런데도 한달여의 관심이 사라져 조금은 허전하기도 하다 어디에선가 강자에게 먹히지 말고 곱게 잘 살아 가길 빈다 2023. 6. 9.
작은새가 새끼를 부화한지 14일째 이름모를 작은새가 우리집 우체통에서 둥지를 틀고 8개의 알을 낳고 5월20일 첫 부화 한지 오늘이 14일째이다 애미가 열심히 드나들며 먹이를 물어다 새끼를 키우더니 붉은 살만 보이던 새끼들이 벌써 날개가 달리고 덩치도 커져 색상까지 애미처럼 선명하다 애미의 정성에 보탬이 될까하여 우체통아래 좁쌀그릇도 갖다 놓고 날마다 달라지는 모습을 체크한다 날을수 있을때 쯤엔 문을 살짝 열어 두어야 할 것 같아서.... 2023. 6. 3.
부정선거의 온상 선관위 자녀채용 특혜? 선거부정에 비하면 조족지혈이다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어 댄 선거투개표의 부정에 대해서 대통령과 여당은 경각심을 가지고 사법적 처리를 해 주기 바람 3.15부정선거는 책임자 사형까지 시켰다 3.15보다 더 심한 4.15 부정선거에 대해서 왜 모두 아닥하고 있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북한해킹? 선관위가 협업한것 아닐까? 선관위를 그대로 두고는 선거제도 그대로 두고는 다음 총선 결코 이길수 없다 좌파와 종북세력들은 죽기살기로 덤벼들것이다 그 한통속에 선관위가 있다 2023. 5. 30.
어미새가 돌아와 새끼를 부화시켰다 얼마전 우체통에 8개의 알을 낳고 어디론가 가버린 줄 알았던 어미새가 일주일전부터 다시 보이기 시작하더니 드디어 새끼를 부화시켰다 애미가 없는 틈을 타서 스마트폰을 넣어 한 컷 찍었다 눈도 안떠진 새끼들이 애미가 먹이 물고 온줄 알았는지 목들을 길게 빼고 짖어댄다 현재 보인 건 5마리다 참으로 신기하기 짝이 없다 애미새는 크기는 참새만한데 색갈과 꼬리는 물까치를 너무 닮았다 2023. 5. 24.
으아리(클레마티스)가 피기 시작했다 우리집 곳곳에 핀 으아리(클레마티스)꽃이다 덩쿨식물을 좋아하는 내가 꽃크기와 모양이 화려해서 좋아하기도 하지만 특히, 다른 꽃들은 지고 나면 추한 모습이 되는데 반해 이 꽃은 지고 나면 멋진 황금색 씨방이 솔꽃처럼 또 다른 모습으로 오랫동안 유지한다 이제 여기저기서 피기 시작했다 다음 주 쯤이면 더 많은 곳에서 만발한 으아리를 볼것 같다 2023. 5. 20.
남한강을 넘어간 석양 오후에 용문쪽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집가까이에서 남한강을 건너 간 석양을 찍었다 석양아래 작은 배는 어디로 가는거지? 고개를 돌리니 남한강너머로 양평읍내가 보이고 강건너 산중턱에 폭 쌓여 있는 건물은 아세아신학대학이다 양평읍내로 가는 길과 퇴촌으로 가는 길은 남한강을 따라 사계절 아주 멋진 모습을 선사하는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다 날마다 나는 이런 길을 오고가며 자연을 만끽한다 2023.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