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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이와 산이 앨범

주일 예배도 빠지고

by 달빛아래서 2015. 3. 3.

남편혼자서는 강아지를 챙길수 없는데

내가 교회가게 되면 여러시간을 어떻게 할까

이래저래 고민하다가 교회를 가지 못했다

남편은 차마 가지 말라고 하고 싶었는데 ....하며

내가 교회가지 않은것에 너무 마음 편해 했다

 

산이의 설사도 정상으로 돌아왔다.

우리 부부가 종일 집에 있으니까

풍이와 산이의 마음이 몹시 편안한지 종일 잠만 자는것 같다.

먹고 싸는 시간외에 두마리가 하루종일 자는것 같다

아픈가? 하고 걱정할 정도로 자고 또 잤다.
아마도 날마다 저들만 남겨두고 출근했다가 어두워질때에 만나고 했더니

그것이 불안을 주었던 것 아닌가 싶다

그래서 종일 함께 있는것 자체가 애들에게 편안함을 준것 같다

주로 텔레비젼 보고 있는 남편의 발아래 아니면 내가 보이는 곳에서 잠을 잤다.

 

며칠 안되었는데도 몸몰림이나 표정들이 또렸해지고 영리해진 것 같다

이모가 하루 훈련시킨 덕인지 용변보는것도 많이 달라졌다.

풍산개라서 영리한건지 신기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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