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가꿀수 있는 마당과
장독대 갖기를 소망하여
지난해 여름내내 땀흘려 집을 지었다.
가을이 되고 겨울이 오는동안
분당과 양평을 오가다가
양평으로 아주 이사온 지 한달.
2주전에는 풍산개 암수 한쌍을 얻어
<풍>이와 <산>이로 이름짓고
함께 살아가는 연습을 하고 있는 중.
긴세월 공동주택에 살때는
고작 메주 두덩이 담던 장담그기를
어제는 메주 12덩이를 세항아리에 나누어 담그고
오늘은 교회다녀와서
장독대를 정리하고 나름 꾸며보았다
"예수님을 따르는 것은 나의 모든 것 내려놓고 온전히 따르는것" 이라는
오늘 목사님 통해 받은 말씀을 되새기며
양평일기를 이곳에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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