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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모음

전복장조림 만들기

by 달빛아래서 2019. 2. 2.

전복장 이런 밥도둑 또 없어요! 전복장조림 만들기 

 


안녕하세요. 영빵이에요.


저번에 살짝! 보여드렸던 전복장! 오늘은 반응이 참 좋았던 밥도둑~


전복장 만들기 레시피를 들고왔어요. 장조림이야 워낙에 밥도둑으로 유명한 반찬이지만,


전복장은 더욱 특별한 반찬 중 하나죠. 건강에도 워낙에 좋다고 알려진 전복!


전복장으로 만들어두면 식사하실 때 정말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


오늘 제가 하는 스타일로 보여드릴게요! ^^






요리재료



꼬마전복 약 30개, 파프리카 1/4쪽 2개, 마늘 5알, 양파 1/3개, 오이고추 1개,


전복장조림 소스 - 물 2컵, 간장 1컵, 청주 4TS, 맛술 4TS, 매실청 4TS, 올리고당 2TS,


후추약간


( 영빵이는요! ts는 작은술, 티스푼으로 용량을 재구요, TS 큰술, 은 숟가락으로 용량을 잰 답니다!
그리고 컵은 항상 종이컵기준입니다! ) 









1. 꼬마전복은 깨끗하세 손질해서 칼집을 내어주세요!


전복손질하는법은 아래 링크에서 사진과 함께 설명해두었으니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당! ^^






 




양파도 작게 한입크기로 썰어주시고, 파프리카, 고추도 네모난 모양으로,


마늘은 편으로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2. 냄비에 전복장조림 소스 - 물 2컵, 간장 1컵, 청주 4TS, 맛술 4TS, 매실청 4TS, 올리고당 2TS를 넣고~


준비해둔 야채들을 전부 넣어서 10분정도 끓여줍니다.




 




3. 십분정도 끓이다가, 야채가 어느정도 간장이 베이고,


간장소스가 팔팔 끓을 때 손질해 놓은 전복을 넣어주세요.


저는 꼬마전복을 사용했는데, 껍질까지 깨끗하게 씻어서 같이 넣어주었어요.


이렇게 껍질까지 넣어주면 전복에서 우러나는 육수덕에 더욱 맛이 좋아진답니다.

 

​4. 중간에 끓이면서 올라오는 거품들을 살짝씩 걷어내주시고,


5~10분 이내로 조려주신 뒤 후추 살살 뿌려 마무리 해주시면~

바로 식탁에 올릴 수있는 전복장 완성입니당!



 




전복장 색깔이 너무나 예쁘게 나왔지요?! ^^


파프리카와 고추도 넣어주어서 전복장과 함께 먹으면 더 꿀맛이에요.


일부러 안매운 고추로 넣었더니 아주 살짝만 고추향이 나서 부담없이 더 맛있네요



아이들과 함께 드실 때는 고추만 빼주시면 되겠지요? ~~


전복이 엄청 야들야들하면서도 짭쪼름한게 어찌나 맛있던지!


이런 밥도둑이 또 없다며 열심히 먹었네요. ㅋㅋ


파프리카는 맵지도 않으면서 식감도 좋고, 살짝 달달한 맛도 나는게 전복이랑 의외로 참 잘어울렸어요.






손님상에 올릴 때도 완전 최고에요.


저도 전복을 올린다면 버터구이와 전복장을 내어 놓을것 같네요. ㅎㅎ


손님상으로 올릴 때는 이렇게 껍질채로 세팅하는게 훨씬 먹음직스러워 보여요!



껍질과 전복은 이렇게 끓이면 아주 쉽게 분리가 되서 드실 때 걱정은 안하셔도 되요.

저는 전복장을 만든 첫날에는 이렇게 해서 먹고, 손님상으로 내어 놓는게 아니라면,


껍질과 전복을 분리해서 반찬용기에 담아놓는 답니다.








이렇게요~! ㅋㅋ 사진 보시니 느낌오시죠? 아무래도 껍질을 분리해야 먹기는 더 편해서


집에서 먹을 때는 최대한 먹기 좋게 껍질이 전부 분리해놓는 답니당~

​전복장조림은 처음에 전복손질이 조금 귀찮아서 그렇지.. 그 다음은 간단한 것 같아요.

전복손질이 요리의 반이랄까요?ㅋㅋㅋ

집에 꼬마전복이 조금 더 남아있는데 그냥 전부 전복장조림으로 만들어두려구요~


여름철 입맛없을 때 제격! 이라고 생각되는 반찬이니 한번 만들어서 드셔보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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