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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의 전원일기220

완성된 집의 모습 꽃을 가꿀수 있는 마당과 장독대 갖기를 소망하여 지난해 여름내내 땀흘려 집을 지었다. 가을이 되고 겨울이 오는동안 분당과 양평을 오가다가 양평으로 아주 이사온 지 한달. 2주전에는 풍산개 암수 한쌍을 얻어 <풍>이와 <산>이로 이름짓고 함께 살아가는 연습을 하고 있는 중. .. 2015. 3. 9.
장담그고 , 장독대 정리하고 어제 장을 담그었다 긴세월 공동주택에 살때는 해마다 메주 두덩어리 담는것이 고작이었는데 주택으로 와서 첫번째 장담그기. 무려 메주 열두덩이를 세항아리에 나누어 담았다... 오늘은 교회다녀와서 오후내내 장독대를 정리하고 꾸며보았다 그득한 항아리보니 마음도 넉넉해 지는것 .. 2015. 3. 8.
난롯가에서 느끼는 여유 주말이라 퇴근을 양평으로 했다 날씨는 푸근했지만 비워둔 집안의 온도는 9도 오자마자 난로에 불부터 붙였다 저녁식사 준비하는 사이 ... 실내온도는 금새 20도까지 되었고 저녁먹고, 설겆이하고 뉴스보고, 드라마보고 똑 같은 일상임에도 느낌은 사뭇다르다 그러는 사이 동네 불빛은 하.. 2015. 1. 23.
내몸이 조금씩 적응이 되어가나보다 내몸이 조금씩 적응이 되어가나보다 기계문명으로 인해 생활이 편해지다보니 젊은날의 장사같은 힘들은 서서히 없어져 어쩌다 손빨래 하나에도 팔이아프고 더러워진 냄비하나 닦고나면 손목이 시큰거리고 집안 청소라도 하는날이면 허리가 아파서 끙끙거렸다 내가 얼마나 운동이 부족.. 2014.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