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165 <태극기집회 7년의 기록> 다큐영화를 보고와서 오전 11시 다큐영화분당 야탑 CGV에서 보고 왔다가슴이 아팠다. 넓은 상영관에 관람객은 고작 나포함 9명이었다.이래가지고 보수우파성향의 영화.예술계가 어떻게 지탱할 수 있을 것이며 올바른 역사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겠는가?좌파들은 좋던 싫던 작품성이 있던 없던무조건 책을 사주고 영화를 봐주면서 똘똘 뭉쳐 작가와 예술가와 영화인들의 기를 살려 주는데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보수우파는 전혀 그런것이 없다.오늘 옆자리에 앉았던 서울과 경기광주에서 산다는 두분의 여성은 친구관계로 이 영화를 보기 위해 서로 전화해서 분당에서 만났다고 했다관람객이 너무 없음을 안타까워 하며 같은 마음으로 잠시 대화를 나누고 헤어졌다. 2025. 6. 21. 자랑하고픈 공중화장실 보잘것 없어 보이는 공중화장실그러나 관리자들의 세심한 관리에 칭찬을 해야겠다 싶어사진 몇장을 찍어서 올려본다.퇴촌에서 분원리로 해서 양평방향으로 가다보면남한강변에 산책하기 좋은 커다란 공원이 있다그곳에서 조금 더 가면 규모가 적은 공원이 또 있다그곳 공중화장실에 들어 갔다가 겉보기와는 달리 깨끗함에 놀랐고거기에 붙어있는 문구와 약자에 대한 배려와관리자들의 관리기록에 놀랐다. 2025. 6. 20. 남편에게 다녀 왔다 아침부터 하루종일 비가 내렸다. 비오는 날은 공치는 날이라고 했는데마당에서 할 일 많은 내가 오늘은 공치는 날이 되었다남편이 있을때는 일이 있으나 없으나 하루는 병원가고 하루는 드라이브 가는 일이 변함없는 일상이었는데 혼자가 되고 보니그동안 아프기도 하고 마당에서 할일도 많아 쉬어가며 마당에서 이것 저것 챙기다보니한달 주행거리가 1/3 로 줄었다.그러나 할수 없이 공쳐야 하는 오늘,남편이 잠들어 있는 을 다녀왔다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작은 호수엔 연잎이 호수를 가득메우긴 했지만비오는 호숫가의 밴치는 참으로 쓸쓸해 보였다.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봉안당으로 가는 길은 우산을 쓰지 않아도 되게끔 태양광패널을 이용해서 길을 잘 만들어 놓았다그러나 꽤 긴 길이라 걷는것에 어려움이 있는 나로선오늘도 보행기에 의존해서 .. 2025. 6. 20. 오늘은 6월3일 조기대선일 오늘 모두 투표 잘해서 2번이 이겨야 한다.그러면 나는 내일 결과 나오는대로남편에게 좋은 소식 전하러 갈 것이다아래 사진은주차장위 데크의 경사로이다리프트를 타려면 마당에서 저기를 내려와야 하는데휠체어를 밀고 오르기에 좀 벅차다 싶어지난 3월에 휀스와 데크 이것저것 공사를 하면서잔듸밭을 깍아내어 합성목으로 완만하게저 경사로부터 먼저 공사를 했다전날 공사를 마치고다음날 아침에 휠체어를 타고저 경사로를 내려 병원에 갔던 남편은이틀 후, 다시는 돌아 오지 못했다.(현관앞에는 2.5m짜리 임대해서 사용했던 경사로가 있었고 데크쪽에는 리프트를 타기위해 이전보다 더 완만하고 보기도 좋은 경사로를 만들었지만 이제는 나 혼자 편하게 이용하게 되었다0 2025. 6. 3. 오늘은 혼자 투표하러 갔다 지난 선거때까지는시각장애까지 있는 남편을 부축해서투표장에 들어가면내가 대신 싸인도 하고한기표소에 같이 들어가기표도 내가 대신하고 투표함에 넣고....그랬었는데 오늘은아침 해뜨자마자 나혼자 가서 하고 왔다그러나 내일 아침에승리의 기쁜소식 가지고 남편에게 다녀오고 싶다꼭 그렇게 되기를 하나님께 기도하고 또 기도한다 2025. 6. 3. 꽃잔듸의 화려함에 취하다 마당 여기저기에 자리잡고 있는 꽃잔듸정말 번식력이 대단하다엄청 나눠주고 캐내고 해도 감당이 안될 정도다그래도 봄이면 온 마당의 안밖을화려하게 만들어 주는데는 최고다 2025. 5. 24. 5월 중순의 나의 정원 근래에는 신기하게도 밤사이 비가 정원을 촉촉하게 적셔주고 갔다어젯밤에도 비는 소리없이 다녀갔다.겨울이 물러가면서 가장 먼저 언땅을 뚫고 올라 온 노란 복수초를 시작으로 보라색 무스까리 등의초봄의 꽃들이 다녀 가면 순서대로 꽃들이 피고지기를 반복한다.5월중순을 지나가고 있는 지금의 나의 정원엔아직도 남아있는 꽃잔듸를 비롯해서작약. 으아리.붓꽃.창포.패랭이 등의 다년생들과화분에 사다가 심은 로벨리아. 사피니아. 등등의 꽃들이낮에는 365일 펄럭이는 태극기와 함께 하고밤에는 쏠라등 불빛 속에서 잠이 든다이꽃들이 제 명을 다하고 나면 순서대로6월.7월.8월 늦가을 까지 피고지고를 반복할게다나는 그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가위와 호미들고 방해꾼들을 치워주기 위해아침.저녁. 이 마당을 서성대다 주름하나씩 더 늘려가.. 2025. 5. 24. 내가 좋아하는 쏠라등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해가 지면 마을 멀리서도 까페처럼 보이는 분위기 있는 집으로 보이고집에 있는 나에게도 잔잔한 평화를 느끼게 해 준다십년전 처음 집을 짓고 팬스에 설치 했던 쏠라등은기능도 다해서 이번 팬스공사 다시한 후, 전구색으로 모두 교체했다.마당의 쏠라등은 몇년 째 쓰고 있는 것들로해가지면 켜져서 축적된 용량에 따라 밤새 켜져있는 것도 있고 주변에 움직임이 있으면 자동으로 켜지는 센서등도 있다.처음 팬스에 설치했을 땐 까페처럼 보기좋고 분위기 좋은 목적과마당에 꽃밭과 길따라 설치한 것은저녁이면 장님이 되는 시각장애가 있는 남편을 위해서병원에서 투석받고 돌아오는 저녁시간에어렴풋하나마 남편의 길잡이 목적으로 설치했었다.그런데 그남편이 지금은 없다.그래도 혼자 데크에 나가 불빛속에서 기도도하고 찬양도 .. 2025. 5. 24. 도둑놈들의 쿠데타와 한덕수 법정공휴일도 토.일에 걸리면대체휴일을 준다.저녁10시에모든 방송을 통해 실시간 중계했던대국민담화를 통한 비상계엄 선포를내란이니 뭐니 하며 대통령을탄핵했던 인간들이 아닌가그런데 저들은 모두가 잠든새벽3시에 쿠데타를 감행했다이승만.박정희 다음으로역사에 남을 윤석렬이라고언젠가 극찬까지 했었던 한덕수다그런 그가 계엄직 후,한동훈과 함께 나타나대통령을 무시하고자신들이 국정운영하겠다고 선포했는가 하면국무회의 절차상 하자가 있었다며헌재증언대 등, 여러곳에서눈도 깜짝하지 않고 대통령을 배신했다그런 그들은 그렇게 야합하기 시작했다이러한 배신자들이 야합한 도둑질은온국민 모두가 잠든 새벽 3시~4시 사이 일어났다김문수를 내 쫒고 한덕수로 후보 교체하기 위해후다닥 상식과 법을 도둑질 했다.후보자격박탈. 한덕수당원가입 등절차에.. 2025. 5. 10. 남편과의 이별과 대통령을 잃은 슬픔 하늘이 무너져내린다12년간 간병해 오던 남편을4월1일 떠나보내고어제 "평온의숲"에 홀로두고나 홀로 집으로 돌아 올 때도이렇게 슬프지는 않았다. 한사람을 떠나보내느라정신없이 보낸 사나흘동안광화문소식과 멀어져 있었어도4:4의 희망은 충분히 상식적이고가능하다 여겼기에불안도 궁금도 하지 않았는데이게 어찌된 일인가?도대체 헌재가 뭐길래거기만 가면 최소한의 상식도 무너지고그 인간들은 긴날 동안마음졸이던 국민을 이처럼 조롱하며배신의 총을 사정없이 쏘아대는가? 남편을 떠나보낸 슬픔보다도대통령을 잃은 슬픔이더 크고 황당함은이제 우리 손주들이 살아가야 할내일의 자유대한민국이사라질 것에 대한두려움 때문이 아니겠는가이 두려움과 분노를 생각하니이 꼴을 보지 않고미리 떠난 남편이차라리 다행이다는 생각이 든다.그가 살아서 이 뉴스.. 2025. 4. 7. 소방관들이 무슨 죄인가/ 이번 대형산불들은결코 시민들의 부주의 탓으로 돌리기엔규모도. 횟수도 지역도 모두 수상하기 짝이 없다. 소방에 필요한 예산. 장비지원 모두 막고재난지원 예산깍고, 검경수사 막고,대통령탄핵에 장관들 줄탄핵 시켜정부기능을 마비시켜 놓은 민주당.국민의 불안과 나라 혼란한 틈을 타서적대국의 지령에 의한반국가세력들의 기획된내란획책 아닌가하는 의심이 강하게 든다. 산불발생지역들의 수상한 위치.시간대별 발생빈도와 발화행태뭣하나 의심가지 않는것이 없다. 이재난이 걷히고 나면 정부는방화자들. 기획자들. 그 윗선 모두 밝혀내어천벌에 버금가는 중형으로 다스려야 한다특히 정부를 마비시킨 민주당 책임자들도........... 2025. 3. 28. 까마귀떼 어제 저녁 집으로 돌아 오는 길마을 어귀에서 장관을 이룬 까마귀떼를 보고 차를 세웠다수백마리가 떼지어 빈 들녘위를 낮게. 또는 높게 춤을 추듯 날라 다니더니지쳤는가 일부가 전신줄에 앉았다 2025. 3. 18. 이전 1 2 3 4 ··· 3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