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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동안의 텃밭일지 마당 한켠에 마련된 나의 텃밭 5고랑4월에 거름 넣고 뒤집어 멀칭해 두었다가5월에 모종사서 심어여름내내 신선한 채소를내게도 주고 여러사람에게 나눔도 했다.힘도 들었지만 재미도 있었고 땀도 많이 흘렸다다른 텃밭에 심어 놓은부추와 대파.상추는 제외하고5고랑에 심었던 가지.방울토마토.고추.그외 개집 울타리와 창가에 심었던참외, 오이, 애호박, 단호박은지난주 부터 하나씩 시작해서오늘 모두 거둬내고 철거했다지금부터 내년 봄까지 저렇게 쉬었다가내년 봄이 되면 다시 나와 함께 변화를 만들나의 소중한 작은 텃밭이다 2024. 9. 17.
없어도 좋을 국회 해야 할 일들은 않고대통령탄핵에만 몰두하며싸움질만 하는 국회가국민이 피땀흘려 낸 세금으로추석보너스는 1인당 424만원씩 챙기고거기다 저 쌓인 선물 좀 보소.기가 막힌다.국민은 죽겠다 아우성​인데맨날 싸우다가도 저들이 챙기는 일에는손발이 척척 맞는다그야말로 날 강도들 아닌가 2024. 9. 16.
개혁은 외롭고 힘든 길 지도자의 개혁은 힘들고 외롭다.개혁을 하면 지지율도 뚝뚝 떨어진다그래서 그동안 모든 통수권자들이 하지도 않았고하려했다가도 중간에 포기했다그러나 윤석렬대통령은 그 힘든 길을지지율 연연하지 않고 반드시 하겠다고 한다마땅히 도와야 할야당 같은 여당의 강건너 불구경과야당대표 같은 여당대표의 의도적 발목걸기는"때리는 시애미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는 말이딱 들어 맞는 열불나는 형국이다그럼에도 대통령은아무리 힘들어도 반드시 4+1 개혁을 해 내어건국대통령 이승만. 산업화대통령 박정희에 이어역사에 길이 남을 개혁대통령이 되어좌파로부터 이나라를 반드시 지켜내길 기대하고 응원한다 2024. 9. 16.
국회수첩들 집과 사무실의책과 서류와 명함과 각종 소유물들을계속 없애고 정리해 나가는 중에오래된 수첩들이 있어 보니 국회수첩들이다1993, 1996, 2004, 2008,이때만 해도 국회가지금처럼 엉망이지는 않았다지금의 국회는 해산해야 할 정도로국민의 최대의 적이 되고 말았다 2024. 9. 1.
한동훈이 주장하는 63%는? 당대표는 대단한 권력이 아니다자신의 의견에 제동이 걸리는가 싶으면63%지지로 당선된 당대표라는 것을 강조한다참으로 유아적이고 유치하기 짝이 없다얼마나 자신없고, 얼마나 못났으면?따져 보자 그 63%를..........당시 투표율이 몇 %였었나?그 전 전당대회 보다도 6.6% 나 낮은 절반에도 못 미치는 48.5 %였다.결국 63%는 전체 당원으로 계산하면 30% 지지율 밖에 안된다는 계산이 나온다거기다 엄밀하게 말하면 투표하지 않은 절반은전혀 당신을 지지하지 않았다고 봐야 한다그렇다면 실제는 30%도 결코 아니라는 뜻이다낮아 질수 없는 투표율이 왜 낮아 졌나?4.10 총선 초반을 생각하면 절대 지지 않을 선거였다그런데 비대위원장 한동훈의 보수우파 후보 탈락과 좌파 공천과비례대표 사천이 빚어낸 당원들의 분.. 2024. 8. 31.
남편을 입원시키고... '꽃범의꼬리' 라는 이름의 아름답고 은은한분홍색의 꽃이 우리마당에도 풍성하게 피었다.두어시간이면 충분히 깍을 수 있는 잔듸를쉬엄쉬엄 이틀에 걸쳐 깍았다.몸이 안따라 주어 발이 빠질만큼 길었던 잔듸를깍고 나니 이렇게 시원하고 뿌듯할 수가............오늘 오후 남편을 입원시키고 돌아와 한일이다지지난해 두번이나 응급실 통해중환자실에서 사선을 넘나 든 후,심장으로 가는 혈관도 많이 좁아져 미리 시술하자 했지만입원과 중환자실의 트라우마가 너무 강해 거부해 왔다그래도 비교적 오랫동안 잘 버텨왔는데정기적으로 하는 검사에서 최근에 더 나빠졌단다응급상황이 되기전에 해야 한다기에혈관확장시술을 위해 입원을 시켰는데통합병동이라 보호자가 필요없다고 하여 돌아왔다모처럼 사식.오식에서 벗어나혼자만의 여유를 갖는 저녁이다꽃.. 2024. 8. 27.
금진호전 상공부장관의 명복을 빌며 오늘 금진호 전 상공부장관이 92세로 별세했다는 뉴스가 떴다노태우대통령과는 동서지간이기도 했지만상공부장관으로서 대단했던 인물이셨다 .뉴스를 보고나니 18년전,2006년 5월에 금장관님과 여러분을 모시고 몽골을 방문했고 그때 함께 몽골대통령을 만났었다추억이 새로워 그날의 사진한장 올려 본다고인의 명복을 빌면서...............사진 좌로부터 세번째가 몽골 대통령,그 옆이 금진호전장관 그리고 나 2024. 8. 26.
아프면 장사가 없다 장마끝나고 잡초며 잔듸가 무성해진 정원잔듸를 깍지 않았더니 정원이 엉망이 되었다잔듸밭에도 텃밭에도 곳곳에잡초가 제세상 만난 것 같다 평소 같으면올라오기 무섭게 뽑고 깍아주던 내가지금은 몸이 따라 주질 못해 보고만 있다평소 나를 괴롭히던 척추협착증 때문이다 많이 아프면 척추에 주사를 한두차례 맞으면몇개월 견딜만 하여 그냥그냥 지냈는데얼마전 주사를 맞고 온 다음날 아침남편이 저혈당에 빠졌다폭우가 아주 심하게 쏟아지던 아침이라119 부르기도 미안해 혼자서 응급처치 했다의식잃은 남편을 다루느라 초인적인 힘을 쓰다보니허리에 무리가 간 모양이었다바로 주사맞은 효과도 없이 허리가 아파다음날 가서 다른 곳에 주사를 맞고 왔는데도효과는 커녕, 다리를 들수도 옮길수도 없이너무도 심한 통증으로 밤을 지새다가할수없이 다음 날.. 2024. 8. 17.
슈퍼호박이 되다 집에서 주로 먹는 애호박 크기는 그저 한뼘 남짓 하지만그걸 따지 않고 놔두었더니 슈퍼호박이 되었다크기가 세뼘이나 되고 굵어져서 애호박의 6배 정도가 된다한개는 완전 익었고 또 한개가 익어가고 있다.둥근 늙은호박 처럼 단맛이 날려는지 모르겠다 2024. 8. 17.
태극기를 바꾸다 365일 걸려있는 태극기 더러워지면 바꾸다보니일년동안 3~4회 바꾸게 된다 이번엔 광복절아침에 바꾸었다새것으로 바꾸고 나면 기분이 너무 좋다. 2024. 8. 17.
당대표로 한동훈을 막아야 하는 이유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를이번만큼 신경 곤두세워 본 적은 없었다그동안은 누가 되어도 능력이 차이는 있겠지만나라 존망으로 걱정할 일은 아니었다그러나 이번은 달랐다여러명중에 세사람은 누가 되어도 상관없지만앞서가는 한사람은나라의 존망과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그런데 사람들은그의 겉모습만 보고 열광하고 지지하고 있으니이 얼마나 걱정되고 한심한 노릇인가우리는 배신자들 때문에정권을 뺏겼고 대통령을 감옥에 보내야만 했다거기에 억지와 꽤맞추기 수사로좌파정권에 충성하며 칼을 휘둘렀던 사람이그 당시를 화양연화였다고 하면서도자신이 칼질했던 정당에 당대표로 나온다니기가 막힐 노릇 아닌가?그러니 그 속내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그런데 그의 속내는 짧은 시간안에 다 드러났다이사람이 당대표 되면좌파야당들과 손을 잡을 수 있다는 위험이곳.. 2024. 7. 20.
선거는 싸워야 하는 것이다 선거는 전쟁이다싸우지 않고 선거한 경우는 없다거짓말과 흑색선전만 아니라면싸워야 선거다국민의힘 전당대회 과정에서현재 보여지는 싸움은 과정이다그동안 너무 포장되어서 속았고속은 것 때문에 총선이 폭망했다이번 팩트체크하고 바고 잡지 않으면70여년의 보수정당이었던 국민의힘이포장된 한사람에 의해좌파에게 고스란히 뺏겨북한과 중국이 좋아 할 좌파정당이 될 판이었다이제 모두 정신차리고후보들 면면을 제대로 살펴배신하지 않을 진짜 보수후보를 찍어야 한다 2024. 7. 13.